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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금융] 연 2000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보는 농협은행

[따뜻한 금융] 연 2000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돌보는 농협은행

기사승인 2014. 11.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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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돌며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 등 펼쳐
사회공헌-N돌핀 발대식
김주하 농협은행장(앞줄 가운데)과 대학생들이 대학생봉사단 ‘N돌핀’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최우수은행으로 꼽힌 농협은행은 농촌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조직한 ‘NH농협봉사단’을 통해 전국 17개 광역단체와 157개 시군별 산하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2000여회에 걸쳐 8만6579명이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서 “직원들이 모집한 성금으로 쌀과 반찬, 생필품 등을 구입해 틈만 나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전달한다”고 말했다.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농촌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은행 콜센터 상담사 1300여명은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매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전달해준다.

또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에 대한 대응법도 알려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대학생들과 함께한 봉사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소외계층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비법 전수, 대학진학과 진로 상담, 농협은행 체험교실,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노력으로 N돌핀은 지난해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대학생 동아리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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