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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님과 함께’ 이상민-사유리, 공중에 매달려 키스 시도

[친절한 프리뷰] ‘님과 함께’ 이상민-사유리, 공중에 매달려 키스 시도

기사승인 2014. 11.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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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의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가 플라잉 요가 실습 중 공중에서 키스 시도를 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님과 함께’ 42회는 플라잉 요가 배우기에 나선 이상민-사유리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온 몸이 통통해진 남편 이상민을 위해 사유리가 직접 요가를 권한 것.

촬영 당시 한동안 자신의 몸을 방치했던 이상민은 유연성을 요구하는 요가 동작을 따라하며 연신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스킨십이 곁들여진 요가 동작이 나오자 이상민도 능청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기분 좋게 적응하기 시작했다.

이어 요가 강사는 이상민-사유리 부부에게 야릇한 동작을 주문하며 “사랑의 뽀뽀를 곁들여보라”고 시켜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유리는 레슨을 받던 중 이상민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미녀 요가 강사에게 질투심을 느끼며 “우리 남편에게 뭐하는 거냐”고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은 ‘재혼송’을 내놓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열금부부’는 스타작곡가 윤일상, 국민가수 김건모와 함께 ‘재혼송’ 프로젝트에 나섰다. 특히 박준금은 직접 작사가로 곡 작업에 참여했다. 지상렬과 함께 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시청자들까지 공감할만한 가사를 만들기 위해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하지만 지상렬은 “이 가사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며 과거 히트곡의 가사를 차용해 짜깁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좌중을 웃겼다.

윤일상 작곡가의 손을 거쳐 완성된 멜로디 라인은 ‘열금부부’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고, 여기에 김건모까지 코러스로 나서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열금부부’는 윤일상 작곡가의 날카로운 프로듀싱 아래 본격적인 녹음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썸 커플’ 김범수와 안문숙은 ‘재혼 대선배’ 박원숙의 직설적인 연애 코치에 넉다운됐다.

두 사람은 ‘님과 함께’의 원조 재혼부부 임현식-박원숙과 만났다. ‘님과 함께’를 떠난 뒤에도 여전히 이 프로그램의 열혈한 애청자라고 밝힌 박원숙이 ‘썸 커플’에 거침없는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원숙의 직설화법은 첫 만남부터 시작됐다. “마치 장인-장모님을 뵌 느낌”이라며 바짝 긴장한 김범수가 대화 중에도 끝없이 인사를 하자 “인사 좀 그만해”라며 불호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후 박원숙은 맥락 없이 이어지는 김범수의 ‘지식 개그’에 “너무 아는 척해도 부담된다”라고 충고하는가 하면, 크게 박수를 치며 웃는 안문숙에게 “박수 치면서 웃지 마라. 여성스럽게 행동해”라고 호통을 치는 등 ‘사랑의 잔소리’를 쉴 새 없이 내뱉었다.

이어 임현식은 자신의 집을 구경시켜주다 김범수의 손에 도끼를 들려주며 “장작을 한 번 패보라”고 주문했다. 난데없는 체력테스트에 당황한 김범수는 유난히 굵은 나무를 향해 도끼질을 하다 도끼를 두 동강 내버리고 안절부절하기도 했다.

과연 박원숙의 연애 코칭을 받은 ‘썸 커플’ 김범수와 안문숙은 더 끈끈한 애정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 26일 수요일 오후 11시 ‘님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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