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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은행 본점서 디지털 연구과제 발표회

신한금융, 신한은행 본점서 디지털 연구과제 발표회

기사승인 2014. 11. 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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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 (Shinhan Smart Innovators, SSI) 2기의 연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회사의 마케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경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핀테크’ 열풍에 발맞춰 모바일 채널 중심의 마케팅 방안이 대세를 이뤘다.

영업점 안팎의 고객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비콘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성 및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디어도 주목을 끌었다.

또한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의 관심·활동범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점포 운영방안이 발표되기도 했다.

2012년 출범한 SSI는 급변하는 스마트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주회사 및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데이터시스템 등 그룹사의 스마트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혁신인재 조직이다.

올해 3월 출범한 SSI 2기는 통신사, 인터넷 포털, 제조기업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 뿐 아니라 금융 및 IT 전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도 포함돼 있는 등 현장 인력과 전문 인력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객관점에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체험한 후 개선방안을 제안하며 시장동향 분석 및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스마트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S뱅크, S뱅크mini, 올댓쇼핑&월렛 등 그룹사의 주요 앱 개편 개선방향 제시 및 테스트 과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금융 무료 입출금 내역 통지 앱인 신한 스마일은 330만이 넘는 고객이 가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스마트금융팀 전성호 부장은 “발표회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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