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박태환(왼쪽부터)/사진=SBS 방송화면, 조준원 기자 wizard333@ |
SBS 측이 장예원 아나운서와 수영선수 박태환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오전 SBS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확인한 결과 박태환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이니 함께 영화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이 지인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영화관과 자동차 데이트 등을 즐겼다고 전했다.
박태환과 열애설이 불거진 장예원은 대학교 3학년 때 SBS에 방송 3사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 아이돌 그룹 못지않게 귀여운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입사 후 장예원은 '스포츠뉴스'와 SBS 파워 FM '오늘 같은 밤'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장예원 아나운서는 '스타킹' '한밤의 TV연예' '도전 1000곡'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