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엑소·씨스타·에이핑크·아이유·블락비·젓가락 형제 등 한중가요제 총출동

엑소·씨스타·에이핑크·아이유·블락비·젓가락 형제 등 한중가요제 총출동

기사승인 2014. 11. 27. 14: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과 중국이 함께하는 우정의 음악축제 '한중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조우종 아나운서와 씨스타의 보라, 중국 CCTV 아나운서 주쉰과 가수 린즈쉬엔의 사회로 진행된 '2014 한중가요제'는 한국과 중국의 대표 가수들이 출동했다.
 

한국 측에서는 EXO, 방탄소년단, 에이핑크, 씨스타, 블락비 등 최고의 인기 남녀 아이돌 그룹과 오렌지 캬라멜, 임창정, 아이유 등 최고의 케이팝 스타들이 나섰고 중국 측에서는 지커준이, 양쿤, 조미, 조우비치앙 등 중국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과 중화권의 싸이라 불리는 젓가락 형제가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한중가요제'의 인기를 반영하듯 KBS홀을 가득 메운 1500여 명의 관객들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때로는 노래를 따라 부르고, 때로는 안무를 따라 하고, 때로는 열화와 같은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공연 속에 녹아들었다.
 

이번 '한중가요제'에서는 ‘안무’, ‘노래’, ‘악기’ 등 서로 다른 세 가지 주제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졌다.


중화권의 싸이로 불리는 ‘젓가락 형제’가 자신들의 히트곡 ‘작은 사과’를 부르며 배슬기와 함께 한 ‘안무 콜라보’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국과 중국 관객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씨스타의 효린과 중국 가수 진메이얼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주제가 ‘Let it go’를 함께 불러 콜라보 무대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한중가요제'는 지난 1999년 베이징에서 열린 첫 회를 시작으로, KBS와 중국 CCTV가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공동주최하고 있다. 이날 녹화는 오는 12월 14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