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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주문 폭주, 대기시간부터 서버 마비까지 ‘역시 국민프로’

‘무한도전 달력’ 주문 폭주, 대기시간부터 서버 마비까지 ‘역시 국민프로’

기사승인 2014. 11. 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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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달력의 인기가 뜨겁다.


MBC는 27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2015년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무한도전 달력'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고 시청자들은 '무한도전' 달력 등의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사이트를 접속했다.


갑작스럽게 많은 구매자들이 몰리자 해당 사이트는 서버가 마비 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또한 예약시간이 시작되자마자 대기시간은 20분, 대기인원만 2만1,000명에 육박해 '무한도전' 달력 등 '무한도전'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으로, 그리고 다이어리는 4종으로 제작됐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상용 일력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특히 내년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에는 4월과 지난 8일 각각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의 모습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일부 출연진이 차지하는 비중의 정도를 떠나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며 "다만 해당 출연자들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 달력 제작비와 유통비 등의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사회공헌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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