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27일부터 판매…음주운전 노홍철-길 모습도 담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과 리쌍의 길이 2015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에 등장한다.

MBC는 27일 정오부터 2015년 ‘무한도전’ 달력 및 다이어리를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 예약 판매한다. ‘무한도전’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으로, 그리고 다이어리는 4종으로 제작됐다. 또한 2015년 ‘무한도전’ 방송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탁상용 일력이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특히 내년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에는 4월과 지난 8일 각각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의 모습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판매 페이지를 오픈하면서 확인됐다.

하지만 달력 이미지가 모두 공개된 것이 아니기에 두 사람의 개인컷 등장 여부는 확인 불가능한 상태다.

한편 ‘무한도전’은 길과 노홍철의 연이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하차로 인해 당분간 5인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