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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부장 승진하나?

구광모 ㈜LG 부장 승진하나?

기사승인 2014. 11. 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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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승진 2년만에 상무 승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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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27일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임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자 구광모 ㈜LG 시너지팀 부장<사진>이 이번 인사에서 승진할 것인지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준호 ㈜LG 대표이사 사장(55)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담당인 MC사업본부장으로 이동하고 조 사장의 자리에는 하현회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이 옮기는 등 LG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인사안을 확정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 ㈜LG 시너지팀 부장이 이번 인사에서 부장 승진 2년 만에 상무로 승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대리로 입사한 구 부장은 2009∼2012년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귀국한 그는 LG전자 HE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에서 차장 승진 2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했다. 올해 1월부터 HA사업본부 창원사업장에서 기획관리 업무를 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어 지난 4월 ㈜LG 시너지팀으로 보직을 바꿨다.

구 부장은 ㈜LG 지분 4.75%를 보유하고 있다. 구본무 회장(10.79%)과 구본준 부회장(7.57%),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5.03%)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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