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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으로 열차 예약·결제·발권까지”

“전화 한 통으로 열차 예약·결제·발권까지”

기사승인 2014. 11. 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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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다음달 1일부터 ‘원콜’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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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으로 예약뿐 아니라 결제·발권까지 할 수 있는 ‘원콜’(One-Call) 서비스를 개발,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IT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철도고객센터가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2년 4월 도입됐다.

그러나 예약만 가능해 고객이 역에 미리 나와 승차권을 발권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원콜 서비스가 시행되면 전화로 예약·결제 및 발권까지 마칠 수 있어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는 역 창구에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때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고객센터에서 전화로 승차권 발권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 이용 고객도 역 창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서 결제에 사용할 신용카드를 등록할 수도 있다.

원콜서비스로 고객센터에서 결제까지 마치면 승차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자나 스마트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우대예약서비스는 오프라인 예약수단이지만 IT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점을 감안해 ‘KTX 365할인’도 적용된다.

KTX 365할인은 출발 2일 전까지 인터넷을 이용해 스마트폰티켓, 홈티켓, SMS티켓으로 승차권을 구매할 경우 열차별 승차율에 따라 기준운임을 최대 15%까지 할인하는 것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나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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