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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할머니, 흉기에 양 손목 찔려…“60대 아들이 찔렀다” 주장

80대 할머니, 흉기에 양 손목 찔려…“60대 아들이 찔렀다” 주장

기사승인 2014. 11. 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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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변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할머니가 양 손목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27일 오전 8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양 손목을 흉기에 찔린 A씨(86·여)는 자신이 다쳤다는 사실을 독거노인 사회복지센터에 알렸다. 이에 복지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신고,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이 자신을 흉기로 찔렀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달아났던 아들 B씨(69)를 존속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혐의를 완강히 부인해 추가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경위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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