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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신 가오위안위안 28일 드디어 품절녀 돼

중국 여신 가오위안위안 28일 드디어 품절녀 돼

기사승인 2014. 11.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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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명단도 화려, 그러나 언론은 홀대
중국 연예계의 대표 여신으로 꼽히는 가오위안위안(高圓圓·35)이 드디어 28일 품절녀가 된다. 다섯살 연하의 대만 배우 자오유팅(趙又廷)과 이날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의 한서아이메이(寒舍艾美)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 이에 따라 그녀의 결혼식에 참석할 유명인사들의 면면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한된 인원이 초청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오위안위안
가오위안위안과 자오유팅이 화보를 찍는 모습. 28일부터는 완전한 부부가 된다./제공=인터넷 사이트 신랑(新浪).
베이징 연예계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둘의 결혼식에는 일단 가수 겸 배우로 유명한 대만 연예계의 마당발인 자오의 부친 자오수하이(趙樹海·63) 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만 연예계의 여성 호걸 장샤오옌(張小燕·66)과 가수 왕멍린(王夢麟·59)의 참석은 거의 확정됐다.

신랑, 신부의 지인들의 면모는 더욱 화려하다. 우선 유명 감독인 천카이커(陳凱歌·62)와 영화배우 자오웨이(趙薇·37), 류자링(劉嘉玲·49), 구이룬메이(31)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자오웨이는 대륙에서 직접 날아가 둘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으로 있다. 가오와 절친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는 파격 행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초청을 제한적으로 한 만큼 결혼식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언론 취재도 봉쇄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두 명씩의 취재 기자를 각 언론사에 보내도 좋다는 통보는 했으나 결혼식 참석은 제한할 예정이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너무 신비주의적인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비판이 일부 언론과 팬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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