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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으로 기아타이거즈 떠난다…누리꾼 “이게 말이 돼?”

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으로 기아타이거즈 떠난다…누리꾼 “이게 말이 돼?”

기사승인 2014. 1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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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이 KT 위즈 특별지명으로 기아타이거즈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아 팬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KT가 롯데 포수 용덕한, SK 외야수 김상현, KIA 외야수 이대형, NC 투수 이서민, 넥센 투수 장시환, 두산 투수 정대현, 한화 투수 윤근형, LG 외야수 배병옥, 삼성 내야수 정현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대형은 지난해 시즌 후 FA가 돼 4년 총액 24억원에 KIA와 계약했지만 KT의 특별지명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FA 계약으로 KIA 타이거즈에 둥지를 튼 지 1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이대형은 올 시즌 126경기에 출장해 149안타 75득점 22도루 타율 0.323으로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에 3할 타자로 등극하며 기량이 정점에 올랐다.

이에 대해 기아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오전 한때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대형이 KT 위즈 특별지명으로 기아타이거즈를 떠난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아타이거즈 이대형 다시 데려와" "이대형 KT위즈 특별지명, 기아타이즈 떠난다고? 안돼" "KT위즈 특별지명, 이게 말이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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