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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고로 부각되는 연예인들 음주운전 행태...무엇이 문제일까?

김혜리 음주운전 사고로 부각되는 연예인들 음주운전 행태...무엇이 문제일까?

기사승인 2014. 11. 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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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음주운전 사고로 부각되는 연예인들 음주운전 행태...무엇이 문제일까?

 김혜리 음주운전 소식에 연예인 음주운전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가 오전 6시 12분쯤 만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피해자 A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김혜리는 직진 신호에서 갑자기 좌회전을 시도하다가 맞은 편 차도에서 운전하던 A씨 차량의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상대편 운전자 A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김혜리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방송인 노홍철 또한 지난 8일 오전0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의 채혈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 이에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서 자진 하차했다. 


리쌍의 길 역시 올해 음주운전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2005년 클릭비 멤버 김상혁을 비롯해 2012년 2PM 닉쿤, 클래지콰이 멤버 알렉스, 개그맨 유세윤 등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인기 연예인들의 음주운전 행태가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네티즌들도 이들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혜리, 노홍철, 길 등 살만하다고 막살지 말자. 다 팬들이 있어서 성공한 걸 텐데", "김혜리 음주 세 번째라며? 방송에 나오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김혜리 음주, 목숨 잃었으면 어쩔 뻔했어.. 아이들 생각은 안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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