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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국민 키르기스스탄 등 제3국 관세동맹 반대로 돌아서

우크라 국민 키르기스스탄 등 제3국 관세동맹 반대로 돌아서

기사승인 2014. 11. 2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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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민의 상당수가 돈바스 군사작전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레이팅’이라는 전문 설문조사 기관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부의 군사작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36%가 정부군사작전을 오히려 지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통계는 이달에 조사한 것으로 지난달 보다 지지율이 12%나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이 조사기간은 조시기간과 조사대상자 수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설문조사 기관은 그동안 관망하던 인구수가 점점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지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덧붙이고 있다. 이 설문조사에서 동부지역이 아닌 서부와 북부 지역 등 주민들은 각각 54%, 46% 비율로 우크라이나 정부의 군사작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미국과 유럽을 선호하는 인식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이 설문조사기관은 밝히고 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스탄)-러시아 등 국가드의 관세동맹에 대해 찬성하는 국민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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