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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살이 억울해…” 과거 방화범, 6년만에 다시 불 질러

“감옥살이 억울해…” 과거 방화범, 6년만에 다시 불 질러

기사승인 2014. 1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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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화죄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또다시 건물과 공원 화장실 등에 잇따라 불을 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건물 화장실 등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씨(32)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는 14일 오전 4시 40분께 구리시 인창동 한 건물과 인근 공원 화장실 등에 잇따라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건물 PC방에 사람이 있었지만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이 빨리 진화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는 이씨는 경찰에 “지난 2008년에 방화죄로 1년 6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는데 그게 너무 억울해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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