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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비교적 평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비교적 평이’

기사승인 2014. 11. 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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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치러진 서울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은 수험생의 인성을 파악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질문이 나왔다.

서울대는 이날 의과대, 치의학대학원 및 치의학과, 수의과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입시업체인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면접은 1명의 수험생을 두고 여러 명의 면접관이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지원 동기, 독서 내용을 기초로 느낀 점,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대학 진학 후 학습계획과 졸업 후 진로 등을 물었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경제학부는 평소 부패에 관심이 많다고 한 수험생에게 우리나라의 부패지수가 어떤지를 물었다.

산업공학과는 산업공학이란 무엇을 공부하는 학문인지, 인류학과는 인류학을 전공해 다문화 사회의 안정에 기여하고 싶다는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를 질문했다.

의과대, 치의학대학원 및 치의학과, 수의과대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은 오는 29일 시행된다.

전 모집단위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전년도 2개 영역 2등급에서 올해 3개 영역 2등급으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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