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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 등 재부팅은 위치정보 관련 오류”

삼성전자 “갤노트 등 재부팅은 위치정보 관련 오류”

기사승인 2014. 11. 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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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 등 스마트폰 3개 모델에서 갑자기 재부팅되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해 “지난 25일 구글플레이 서비스가 업데이트되면서 위치정보 관련 기능이 오작동하기 때문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S4 제품에서 갑작스러운 재부팅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최근 이들 스마트폰 사용자들로부터 기기 작동이 멈춘 뒤 자동으로 꺼졌다가 다시 켜지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신고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급증했으며 관련 글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부쩍 늘었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이들 3개 갤럭시 모델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 최신 버전(6.5.87)을 업데이트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이미 최신 버전이 설치돼 재부팅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앱을 삭제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면서 “구글과 이 문제를 이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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