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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김기태 악연? ‘KT 위즈 특별지명’ 후폭풍…“기아 20인 보호선수 공개하라” 반발

이대형 김기태 악연? ‘KT 위즈 특별지명’ 후폭풍…“기아 20인 보호선수 공개하라” 반발

기사승인 2014. 11.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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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특별지명 리스트에 이대형이 포함된 가운데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에 대한 반발이 거세다.


지난 24일 9개 구단으로부터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받은 조범현 KT 감독은 9명 선수를 특별지명 했다. 이 가운데 기아 외야수인 이대형이 포함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아팬들은 반발하고 나섰다. 이대형은 올 시즌 126경기 출장, 149안타 75득점 22도루 타율 0.323으로 준수한 타율로 주전자리를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기아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제외된 것.


이에대해 기아 타이거즈 관계자는 한 매체에 "우리팀에 외야 자원이 많은 편인데다 어린 투수들 위주로 보호 명단을 짜다보니 이대형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기아팬들은 20인 보호선수 명단을 공개하라고 촉구하는가하면 일각에서는 최근 기아로 부임한 김기태 감독과 이대형의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대형은 LG에 몸담을 당시 LG 감독이었던 김기태 감독과 결별한 바 있다.


KT 위즈 특별지명 이대형 김기태 기아 20인 보호선수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대형 KT 위즈 특별지명 받은 것 보면 김기태 감독이랑 악연 있는 것 같아", "KT 위즈 특별지명 알려졌으니 김기태 감독은 기아 20인 보호선수 명단 공개하라", "KT 위즈 특별지명에 이대형 포함돼서 깜짝 놀랐다. 진짜 김기태 감독이랑 무슨 일 있나? 기아 20인 보호선수 명단도 궁금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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