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이 이태임 서지석 임창정 등의 활약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했다.
29일 오전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는 12.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3.5%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6기 병만족의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정부의 허가 없이 나무 한 그루도 벨 수 없는 코스타리카에서 사냥과 집짓기가 제한된 생존법칙을 지켜야 하는 병만족의 전무후무한 도전과 정글 최악의 뱀 소굴인 스네이크 로드에서 직면한 극한의 위기로 긴장감을 높였다.
'생존의 달인' 족장 김병만과 분위기메이커 맏형 임창정을 중심으로 한 부족원들의 팀워크가 재미를 더했다.
방송 후 이어진 2회 예고에서는 더욱 거세진 자연의 습격에 직면한 병만족의 모습과 코스타리카의 희귀한 생물들과의 만남을 화면에 담아 기대를 높였다.
또 이태임은매라인이 돋보이는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들기도 했으며, 태평양 위에서 요가 동작 중 고양이 자세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VJ특공대'는 7.4%,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기의 땅' 코스타리카의 신비한 자연을 배경으로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