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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글로벌경제협력 거점 새만금과 연계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할 것”

송하진 도지사 “글로벌경제협력 거점 새만금과 연계 창조경제 생태계 구현할 것”

기사승인 2014. 11. 2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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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소재 쌀 탄소, 전북에서 웅비하다”

24일 전라북도 전주 완산구에서 열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송하진 전북도지사(오른쪽 두번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기술이 융합돼 미래 산업의 교두보가 될 것이며 글로벌 경제협력의 거점 새만금과 연계한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현할 것이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효성과 손잡고 전북을 전통과 첨단산업의 창의적 융․복합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미래 소재의 쌀 ‘탄소 섬유와 신소재’를 생산․공급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등 1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 핵심소재인 탄소산업의 첨단기술 집적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과 함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디자인, 마케팅, 콘텐츠를 보강시켜 글로벌 비즈니스화로 승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지방 거점센터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천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농생명산업, 새만금산업, 탄소산업 등의 지역 자원들을 소재로 창의적 융․복합을 통해 지역성공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공존하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송 도지사는 이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설로 전북은 탄소산업, 농생명과 전통문화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확보돼 국가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주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북의 강점인 독특한 전통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의 융합화를 통해 ‘한문화(K-Culture) 한류시대’를 선도해 나감으로써 전북과 대한민국이란 이름을 세계 속에 알리는 선도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기존 특별 보증방식의 기업지원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출자(투자)방식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금융 방식의 기업지원 성공 모멘텀 창출 여건 구비로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개소 후 효성과 함께 효성공장의 연구개발(R&D) 조직 및 생산시설 등을 연계 활용해 3년 이내 20개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할 방침(탄소특화 창업보육센터 개설)이어서 전북경제에 파급효과가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효성 주도의 탄소소재분야 히든 챔피언 육성을 위한 특화된 인큐베이팅 운영과  함께 탄소소재 적용제품 확산을 위한 효성-지역 중소기업간 시범사업추진 MOU 체결로 탄소제품의 실용화가 조기에 이루어져 벤처기업들의 생산과 고용이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소재 산업에서의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확보로 시장 조성 본격화가 예상되는 2020년 생산 1조원, 7100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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