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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오늘(29일) 부친상 “드라마·앨범 활동, 장례 후 결정할 것”

AOA 민아 오늘(29일) 부친상 “드라마·앨범 활동, 장례 후 결정할 것”

기사승인 2014. 11. 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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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AOA의 멤버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다.


29일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부친 권모 씨가 이날 오전 8시쯤 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해왔다. 민아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이지만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해왔고 이날 아버지의 임종을 지킨 뒤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


소속사 FNC 측은 "민아가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며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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