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 내주 초 출시…어떤 액세서리 필요할까?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가 다음 달 3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6가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액세서리도 하나둘씩 시장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벨킨 ‘QODE 얼티메이트 프로(Ultimate Pro) 키보드 케이스’/제공=한국벨킨

한국벨킨은 아이패드 에어 전용 사용자를 위한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QODE 얼티메이트 프로(Ultimate Pro) 키보드 케이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상의 타이핑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갖춰 휴대성도 탁월하여 아이패드 에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노트북 키보드와 동일한 키 수를 제공하고 기능을 그대로 살린 블루투스 키보드로, 키 캡 모양은 넓어지고 키 피치는 향상돼 실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처럼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할 수 있다.

3단계 밝기 조절 백라이트 키 기능은 어두운 곳에서도 편리하게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능 탑재해 한번에 최대 두 대의 스마트 기기와 페어링이 가능해 아이패드 에어 외에 아이폰, 아이패드 미니는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작성 시에도 키보드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컬러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두 가지로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타거스 ‘버사뷰(VersaVu)’ 블루/제공=타거스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업체 타거스도 애플 아이패드 에어 2 출시에 맞춰 전용 케이스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 2 전용 케이스는 ‘에버뷰 케이스’와 ‘하드 엣지 2 케이스’와 타거스의 특허 기술이 담긴 360°회전 가능한 ‘버사뷰’ 케이스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에버뷰 케이스는 가볍고 콤팩트 한 디자인과 함께 타이핑 앵글과 뷰 앵글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스탠드 기능을 갖췄다. 한번 고정된 각도는 흘러내리지 않도록 케이스 내부에 특수 소재를 적용했으며, 케이스 외부는 오염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해 제품을 오래도록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캐비어 블랙(블랙)과 피에스타 위드 빔(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하드 엣지2 케이스는 기기 보호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미국 국방성 인증을 받아 뛰어난 제품 보호 및 외부 충격으로부터 강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캐비어 블랙(블랙)과 루나 피에스타 엣지(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버사뷰 케이스는 360°회전 케이스로, 스크린 앵글을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스피커 하단 사운드 강화 기능을 제공해 별도의 외부 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블루 두 가지로, 가격은 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