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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장관, 호남고속철도 건설 상황 점점

서승환 장관, 호남고속철도 건설 상황 점점

기사승인 2014. 11.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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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구간 5-3공구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김계웅 철도시설공단 건설본부장으로부터 건설·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승환 장관이 KTX 오송역과 광주차량기지 등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을 찾아 내년 3월 영업운전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호남고속철은 현재 공정률이 97%다.

서 장관은 이날 오송역을 방문해 호남고속철도 건설·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공주역의 경우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객이 적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만큼 연계교통망을 조속히 구축하는 등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후 광주차량기지로 이동해 고속철도 차량검수 과정과 향후 차량기지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서 장관은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민들이 안전하게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안전관리에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8조4000여억원을 투입해 오송~광주송정구간 182.3㎞를 잇는 사업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호남선 용산~광주송정구간을 현재보다 66분 단축된 1시간30분대에 운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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