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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부 장관,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 방문

서승환 국토부 장관,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14. 11. 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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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KTX 오송역과 광주차량기지 등 호남고속철도 건설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승환 장관은 내년 3월로 예정된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공정의 진척도와 개통 준비 상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호남고속철은 현재 공정률이 97%다.

서 장관은 현장에서 건설 상황과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개통 후 국민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주역의 경우 “당장은 고속철도 이용이 쉽지 않은 곳에 있어 이용객이 적을 것이란 우려가 있는 만큼 연계교통망을 조속히 구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호남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8조4000여억원을 들여 오송∼광주송정 구간 182.3㎞에 새 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호남선 용산∼광주송정 구간을 지금보다 66분 단축된 1시간30분대에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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