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배제 논란 “대행업체 실수”...현기차 공장은 전북에 있는데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배제 논란 “대행업체 실수”...현기차 공장은 전북에 있는데

강소희 기자 | 기사승인 2014. 12. 08. 08: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플러스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라인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배제 논란....현기차 공장은 전북 완주에 있는데.../남양공업

남양공업이 채용 대행업체에 의뢰해 만든 채용공고가 논란이 대상이 됐다. '전라도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있었다는 것.


현대ㆍ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인 남양공업은 최근 국내 유명 구인ㆍ구직 사이트 알바몬에 자동차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생산직 남자 직원을 뽑는다는 채용공고를 냈다.


채용공고에는 연매출 3300억원에 직원수 700명, 월 250만 원 이상, 현대ㆍ기아차 1차 협력사라는 회사소개와 함께 근무시간, 담당업무, 급여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하지만 지원자격 요건으로 본적이 '외국인, 전라도x, 동반x 지원불가'라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공업 측은 사과문을 통해 "최근 모 채용 사이트에 사실과 다른 채용공고가 게재돼 기사화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고, 당혹스럽게 생각 한다"며 "회사가 인재를 채용함에 있어 지역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남양공업도 당연히 지역차별 없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회사측은 이어 "채용공고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채용공고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정지역 출신의 다수가 남양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이 공식사과와 함께 "홍보대행업체의 실수"라고 해명했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전라북도 완주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에 대해서도 즉시 해당 업체와의 부품공급 계약을 취소해야 한다.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이런 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각계 인사 및 시민단체, 경제단체들과 연대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