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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이해 안됐지만 책임감 갖고 운동”

‘기술자들’ 김우빈, “샤워신 이해 안됐지만 책임감 갖고 운동”

기사승인 2014. 12. 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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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사진=조준원 기자

배우 김우빈이 영화 ‘기술자들’에서 샤워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김우빈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기술자들’ 언론시사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샤워신이 있었다. 그 신이 나온 이유를 몰라 감독에게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이 ‘상업적인 신이다. 팬들을 위한 신’이라고 설명해줬다. 책임감을 갖고 초반에 운동을 열심히 했다”며 “촬영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을 놓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운동을) 포기하기도 했다. 샤워신 촬영이 다가왔을 때 다시 운동을 하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극중 금고털이 기술자 지혁 역을 맡았다. 어떤 금고든 척척 열어내는 업계의 ‘마스터키’. 뛰어난 두뇌로 위조와 작전설계까지 못하는 게 없는 멀티프레이어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영화 ‘공모자들’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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