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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차기작 언급, “‘별그대’ 같은 캐릭터 찾고 있다”

김수현 차기작 언급, “‘별그대’ 같은 캐릭터 찾고 있다”

기사승인 2014. 12. 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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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배우 김수현이 패션 매거진 ‘엘르’ 2015년 1월호 첫 커버를 장식했다.


17일 ‘엘르’가 김수현과 함께 한 2015년 1월호 커버와 런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표지는 김수현의 매력적인 눈빛을 포착한 컷과 여성 모델과 함께 한 컷을 담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김수현은 ‘엘르’와 함께한 이번 여정에서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연기를 하듯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했으며, 현지 여성 모델과 호흡을 맞춰 근사한 커플 신을 완성하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실린 인터뷰에는 한류의 중심에 서있는 화려한 배우가 아닌, 여느 20대 청춘처럼 평범하고 조금은 익살스러운 ‘진짜’ 김수현의 여행 내용이 담겼다.


김수현은 런던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거리에서 스태프들과 사진을 찍으며 자유로운 시간을 누렸다. 그는 “평소에도 모자를 즐겨 쓰는 편이 아니에요. 이렇게 여행을 할 때는 모른 척 해주시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모자나 선글라스로 여행의 자유로움을 가리고 싶지도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에 대해서는 “캐릭터에 완전히 체화되지 않으면, 그야말로 연기를 하게 됩니다. 연기만큼 정답이 없고 완성되기 어려운 게 또 있을까 싶어요”라고 연기에 대한 겸손하고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기작에 대해서는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매력적인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리고 싶은데, 아직 제 짝을 만나지 못했어요.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에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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