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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석상준 욕설 파문으로 이어진 송가연 논란…서두원, 대신 사과 “모두 제 잘못”

홍영기 석상준 욕설 파문으로 이어진 송가연 논란…서두원, 대신 사과 “모두 제 잘못”

기사승인 2014. 12. 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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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석상준 욕설 파문으로 이어진 송가연 논란…서두원, 대신 사과 "모두 제 잘못"/사진=오센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홍영기와 석상준을 대신해 사과했다.


서두원은 16일 오후 다음 이종격투기 카페에 "팀원을 제대로 팀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고 경거망동하게 한 점 머리 숙여 사죄한다. 송가연의 안타까운 모습에 감정이 격했던 것 같다. 무조건 죄송하다"고  홍영기와 석상준을 대신해 사과했다.


이어 서두원은 "모두가 다 제 잘못이다. 두번 다시 이런 일 없도록 교육시키겠다"고 전했다.


앞서 송가연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로드FC 020'에서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에게 패배했다.


송가연은 패배 직후 상대에 대한 인사 없이 바로 퇴장했으며 인터뷰를 생략해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석상준 코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가연이 욕하는 놈들 다 X까!"라고 글을 올렸으며 홍영기도 페이스북에 "인터넷에서는 왕, 현실은 시궁창. 누구를 욕하기 전에 내가 그 사람을 욕할 만큼 열심히 살았는지 먼저 생각해보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송가연 논란 및 서두원 홍영기 석상준 대신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두원이 홍영기 석상준 대신 사과하고 이게 뭐야", "홍영기 석상준 때문에 서두원이.. 안타깝네", "송가연 논란이 홍영기 석상준 욕설 파문으로 이어지고 서두원이 사과까지.. 참 할말이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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