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안전성 확인 때까지 사용제한...연간이용권 전액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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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엔터테인먼트동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서울시의 사용제한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17일부터 휴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서울시는 지난 10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도록 통보한 바 있고, 사용제한 필요성 여부에 대해 재차 검토한 결과 아크릴판 지지부위 등 구조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사용제한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의 사용제한 조치에 따라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서울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피난 안내시설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휴관 기간에 철저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휴관과 관련, 기존 연간회원들은 전화 또는 현장 방문(연간이용권/신분증 지참)을 통해 연간이용권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