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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00원대 주유소’ 14개소로 확대…전국 최저가 ℓ당 1450원

전국 ‘1400원대 주유소’ 14개소로 확대…전국 최저가 ℓ당 1450원

기사승인 2014. 12.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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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이 가속화되면서 ‘1400원대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까지 5개소에 불과했던 1400원대 주유소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4개소까지 늘었다.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전라북도 임실군 순천완주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알뜰주유소인 오수주유소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 리터당 1450원에 휘발유를 판매 중이다. 전날까지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대구 서대구로에 위치한 영산주유소였다. 영산 주유소는 현재 리터당 1478원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54.57원, 서울은 1731.05원을 기록했다.

서울 최저가 주유소는 동대문구 제기동의 SK풍한주유소와 강북구 번동의 에너지솔루션 강북주유소로 두 주유소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각각 리터당 1555원에 휘발유를 판매 중이다.

한편 이날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56.50달러로 전날보다 3.06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합의에 실패한 이후 보름만에 75달러 수준에서 15달러가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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