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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라디오스타’ 바로, “손흥민과 오해 아직 못 풀었다”

[친절한 프리뷰] ‘라디오스타’ 바로, “손흥민과 오해 아직 못 풀었다”

기사승인 2014. 12.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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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위부터), 잭슨, 바다, 윤현민/사진=MBC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에 운동선수 출신 스타들이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군다.

최근 각종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B1A4의 바로는 어린 시절 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과거를 지니고 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독일의 레버쿠젠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흥민과 92년생 동갑내기 친구임을 밝힌 바로는 “손흥민 선수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쪽지가 왔지만 깜빡하고 답을 하지 못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에 생긴 오해. 손흥민과 바로 사이의 귀여운 오해에 MC들은 “두 사람 다 정말 섬세하다”며 웃었다.

바로는 축구선수 시절의 일화들은 물론, 스튜디오를 아비규환으로 만든 발가락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여심을 ‘올킬’하는 흥겨운 힙합 무대를 공개해 녹화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홍콩에서 펜싱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갓세븐의 잭슨은 시종일관 4차원의 매력을 뽐냈고, 소속사 사장님인 박진영에 대한 폭로도 서슴지 않았다. 잭슨은 “JYP 연습생들은 박진영이 만든 41가지 춤 동작을 꼭 외워야한다. 이걸 못 익히면 데뷔를 못한다”고 밝히며 춤동작들을 선보였다. 이 춤 동작을 보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으며, MC들은 “박진영은 정말 창의적인 사람”이라며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잡을 수 없는 토크와 예상 밖의 순수함으로 DJ들을 사로잡은 잭슨은 바로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글돌’의 면모를 한껏 뽐낸 갓세븐의 잭슨 외에도 육상선수로 활약했던 가수 바다, 한화 이글스의 선수로 활약했던 배우 윤현민, 축구선수로 활약한 B1A4 바로가 함께 출연한 ‘라디오스타-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은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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