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에 네티즌도 울었다…어떤 사연 있길래?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에 네티즌도 울었다…어떤 사연 있길래?

기사승인 2014. 12. 18. 04: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에 네티즌도 울었다…어떤 사연 있길래?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천우희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천우희는 눈물을 흘리며 "다들 그렇게 수상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하지"라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고 말끝을 잇지 못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에서 영화를 만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 감사하다"며 "포기하지 말라고 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를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앞으로 더 독립영화, 예술영화에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왜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을 보고 울고 있는가 내가 상을 탄 것도 아닌데", "'청룡영화제'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 보고 싶다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울어", "아 천우희 수상소감 보는데 진짜 눈물 펑펑 이렇게 작은 영화의 유명하지도 않은 제가 상을 받다니 하는데 눈물이 왈칵 으으으 지금 쓰면서도 또 눈물난다",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천우희 수상소감 말하는데 울어도 예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