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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본입찰 3곳 참여…싱가포르 사모펀드는 포기

쌍용건설 본입찰 3곳 참여…싱가포르 사모펀드는 포기

기사승인 2014. 12. 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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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본입찰에 4개사 중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싱가포르 사모펀드는 입찰을 포기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예비입찰에 참여한 4개사 중 3곳이 쌍용건설 본입찰 참여 서류를 제출했다. 삼라마이더스(SM)그룹·스틸앤리소시즈·두바이투자청이 입찰한 반면 싱가포르 사모펀드는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쌍용건설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과 예일회계법인은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밀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2월 우선협상자와 본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SM그룹은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며 스틸앤리소시즈는 코스닥 상장사다. 두바이투자청(ICD)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2대 국부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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