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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시초가 10만6000원…첫날부터 ‘대박’

제일모직, 시초가 10만6000원…첫날부터 ‘대박’

기사승인 2014. 12. 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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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초가, 공모가(5만3000원) 2배
제일모직 로고
제일모직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시초가 10만6000원 대비 2.84% 소폭 하락한 1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일모직의 공모가는 5만3000원으로, 시초가는 공모가를 100% 웃도는 10만6000원에 결정됐다.

시초가는 오전 8∼9시에 공모가격인 5만3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됐다. 개장 전부터 매수 최고호가인 10만6000원에 200만주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로 상장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제일모직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역대 최대 금액인 30조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관심을 끌었다. 최종 청약경쟁률은 194.9대1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분율은 23.2%로 가장 높고 이부진·이서현 자매의 지분율도 7.75%에 달해 오너 일가 3세의 핵심 기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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