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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연말 자선음악회 등 문화공연 진행

서울시 영등포구, 연말 자선음악회 등 문화공연 진행

기사승인 2014. 12. 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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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기획 공연 3종 스타트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연말을 맞아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웃음과 감동으로 추위를 녹여줄 다양한 장르의 무료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9일에는 저녁 7시 영등포구민과 함께하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관내 소외계층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이 연주하고 송해, 문희옥, 최석준, 유미리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영등포구 노숙인 밴드인 ‘드림플러스밴드’와 신재동 악단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20일에는 오후 3시 정용실 KBS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음악과 함께 하는 책 낭독과 사랑이야기 △나의 꿈 이야기와 아이들의 꿈 이야기 △작가와의 토크 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31일에는 오후 5시 비록 휠체어를 타지만 영화 속 영웅 슈퍼맨처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무한한 꿈을 가진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가족뮤지컬 ‘슈퍼맨처럼’을 공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02-2629-2215/2219)로 문의하면 된다.

송수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는 “연말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공연에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참석하시어, 추운 겨울 문화감성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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