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가부, 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 기관 선정

여가부, 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개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4. 12. 18. 11: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8일, 201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 결과 발표
여성가족부는 201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청소년센터) 평가를 실시, 충청남도, 서울 동작구 등 9개 청소년센터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 포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9개 우수 청소년센터는 충청남도를 비롯, △서울 동작구 △인천 서구 △대전서구 △경북 문경시 △부산 진구 △경남 함안군 △전남 영광군 △충남 태안군 소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다.

여가부는 이들 9개 청소년센터가 지역 시·군·구 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은 물론, 각 지역별 청소년의 특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특성화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충청남도는 지자체 공무원과 센터 직원 간 활발한 교류 등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하고 시·군·구와 연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 동작구는 보라매병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가 활발하고, 텐트상담과 걱정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정기적인 아웃리치를, 경남 함안군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자연친화적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여가부 청소년자립지원과(02-2100-6271/6275)로 문의하면 된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실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위기청소년 대상 지원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 대한 상담·긴급구조·자활·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년복지지원기관이다. 특히,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지원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 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 위기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