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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인도네시아에 1만8천톤 부직포 생산설비 증설

도레이첨단소재, 인도네시아에 1만8천톤 부직포 생산설비 증설

기사승인 2014. 12. 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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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로고
도레이첨단소재는 인도네시아에 연산 1만8000톤 규모의 부직포 생산설비를 추가 증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6월부터 도레이사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도레이폴리텍자카르타를 설립해 위생재용 폴리프로필렌 스펀본드 부직포를 생산해오고 있다.

도레이폴리텍자카르타는 이번 증설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의 부직포 생산규모를 오는 2016년까지 연 3만7000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중국·인도네시아 3국에서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증설하는 생산설비가 가동되는 2016년에는 3국에서 연간 총 15만3000톤 규모의 부직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들의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유아용 기저귀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일본 등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고령자용 위생재의 수요확대가 예상된다”며 “부직포 시장수요가 오는 2020년에는 93만6000톤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도레이와 공동으로 부직포사업의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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