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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비가 와도 등교걱정 무!” 17톤 탱크로 학교 바래다 주는 아빠 화제

“눈이나 비가 와도 등교걱정 무!” 17톤 탱크로 학교 바래다 주는 아빠 화제

기사승인 2014. 12. 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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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 등교하는 아이들 출처=/바이두
비나 눈이 내려도 하루도 빠짐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주는 멋있는 아빠가 외신에 소개됐다.

중국 매체 텡쉰은 17일 17톤 탱크로 매일 아침 자신의 두 아들, 애쉴리와 대니를 학교에 바래주는 열렬한 군사 차량 애호가로 총 130대를 보유하고 있는 닉 미드를 소개했다.

군사 차량 열렬애호가 아빠 닉은 “종종 사람들은 탱크를 보고 첨엔 멍하니 있다 나중에 실제 합법적인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매우 놀랜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지만 이젠 너무 일상적이 되버렸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탱크-드라이빙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닉은 20년전 처음으로 FV433 애보트 모델을 300만원 가량에 구입했다. 이후 약 95대가 넘는 탱크를 수집했으며 이 가운데 가장 값어치가 나가는 모델은 1948 센츄리언으로 약 860만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총 약 200만 파운드(약 34억원)어치의 콜렉션을 보유한 닉은 이 차량들을 결혼식이나 장례식, 그리고 쇼핑등 대부분의 일상생활에서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군사 관련 직업을 가졌거나 그러한 환경에 있어본 적은 없다고 말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군사 관련 차량용품을 가질 수 있게된 것에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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