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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막 오른 정시 접수, 유의해야할 점은?

19일 막 오른 정시 접수, 유의해야할 점은?

기사승인 2014. 12. 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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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9일 시작됐다.

주요 대학별 일정을 보면 서울대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연세대(서울), 고려대(서울),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며 나군은 다음달 12일부터, 다군은 다음달 21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으며 정시에서는 모집군별로 한 곳만 지원해야 한다.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당초 전체 모집인원 36만6821명의 34.8%인 12만7569명이었지만, 수시 미등록 인원이 생기면서 다소 증가했다.

서울대 정시모집 인원은 949명으로 최초인원 771명보다 178명(23.1%) 늘었고 연세대는 1천211명으로 최초인원보다 155명, 고려대는 1천181명으로 154명 각각 증가했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까지고, 최초 등록기간은 1월 30일∼2월 3일이다.

수험생들은 입시학원업체에서 만든 배치표를 많이 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대략적인 수준을 가늠하는 데에만 활용해야하며 맹신해선 안된다. 최신 전형 유형, 모집군, 수능 반영 방법, 가산점 차이 등은 반영이 안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 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를 할 때 반드시 지원자 본인의 ID로 로그인 한 뒤 원서를 접수해야한다.

전형료 결제까지 마치고 수험번호(접수번호)까지 받아야 원서접수 절차가 마무리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기타 제출 서류 목록과 대학마다 다른 접수 마감시간도 수험생 스스로 챙겨야 한다.

또 지원자가 몰릴 경우 보안프로그램, 결제프로그램이 실행되는데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으니 이 점까지 계산에 넣고 원서 접수 준비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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