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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식, 아내 김민지와 함께... ‘한국에서 온 전사’ 통천 응원

박지성 은퇴식, 아내 김민지와 함께... ‘한국에서 온 전사’ 통천 응원

기사승인 2014. 12. 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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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식, 아내 김민지와 함께... '한국에서 온 전사' 통천 응원/박지성 은퇴식,

박지성 은퇴식에 참여한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네덜란드 프로 축구팀인 PSV 아인트호벤은 18일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타타-타-타(박지성의 응원가 소리), 박지성과 그의 아내가 이곳 네덜란드 필립스 스타디움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검정색 정장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두 사람은 PSV 아인트호벤의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박지성의 PSV 공식 은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지성이 등장하자 아인트호벤 팬들은 '위송빠레'를 부르며 영웅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특히 팬들은 관중석에 박지성의 그림과 함께 '한국에서 온 전사'(Warrior from the south)'라는 쓰인 현수막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지성은 2002년 아인트호벤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다. 네덜란드에서 박지성은 3시즌을 뛰며 64경기서 13골을 터트렸다. 또 2004-05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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