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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포스팅 마감, 메츠 포기 ‘결국 두가지 의문점 못 지웠다’

강정호 포스팅 마감, 메츠 포기 ‘결국 두가지 의문점 못 지웠다’

기사승인 2014. 12.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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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포스팅 마감, 메츠 포기 '결국 두가지 의문점 못 지웠다'/강정호

강정호(27·넥센) 포스팅에 뉴욕 메츠가 포기했다.


강정호는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포스팅 입찰을 마쳤다. 강정호 영입을 적극 고려 중이었던 뉴욕 메츠는 입찰을 하지 않았다.


미국 '뉴욕포스트' 마이크 퓨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츠가 강정호에게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츠는 그동안 강정호에 관심을 보여왔지만 두가지에 의문점을 품어왔다. 'MLB에서도 한국처럼 잘 하겠는가'와 'MLB에서도 유격수 포지션을 볼 수 있느냐'였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비공개 입찰로 진행된 이번 포스팅의 최고 입찰액을 강정호의 원 소속팀인 넥센 히어로즈에게 22일께 제시할 예정이다.


넥센은 금액을 제시받은 뒤 3일 내에 수용 여부를 답해야 한다. 넥센이 이를 수용하면 최고액을 제시한 구단은 한 달간 강정호와 협상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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