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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헌법재판소 내 중도파는 없었다”...노회찬 “헌법재판 아닌 정치재판”

조국 교수 “헌법재판소 내 중도파는 없었다”...노회찬 “헌법재판 아닌 정치재판”

기사승인 2014. 12. 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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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 "헌법재판소 내 중도파는 없었다"...노회찬 "헌법재판 아닌 정치재판"/조국 교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국 교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 재판소 안팎 '공안파'의 완승. 희망이나 기대와 달리 헌법재판소 내에 ‘중도파’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도 통합진보당의 정당 해산 결정에 대해 민주주의 회항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헌법재판이 아니라 정치재판”이라며 “법치의 자리를 정치보복이 대신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출범 2년 만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회항하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노회찬 대표는 통진당의 전신인 민노당 창당에 관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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