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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임, 태평양 수영 “래쉬가드에도 감춰지지 않는 무결점 몸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태평양 수영 “래쉬가드에도 감춰지지 않는 무결점 몸매”

기사승인 2014. 12.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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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임 래쉬가드 속 무결점 몸매
배우 이태임이 드디어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 태평양 바다를 만났다.


이태임은 1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편에서 바다 수영이 핫한 몸매의 비결이라 밝히며 코스타리카 정글로 떠나기 전부터 바다 생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울산이 고향이라 어린 시절부터 바다를 놀이터 삼아, 물속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다는 이태임은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파도에 몸을 실었다.


첫 번째 생존지였던 아레날 화산지대는 주변에 호수가 있을 뿐 바다를 만날 수 없었다. 질퍽한 바닥과 뜨거운 햇볕에 극강의 자연보호 생존법칙까지 더해져 줄곧 바다를 그리워했던 이태임이 코스타리카 태평양 해안에 자리잡은 작은 섬, 다마스로 생존지를 이동하면서 드디어 물을 만났다.


먹을거리를 찾기 위해 숲 탐사를 하고 지친 몸으로 바다로 뛰어 든 이태임은 밀려오는 파도를 맞으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곧이어 본격적으로 수영을 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등장해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태평양 탐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갑내기 친구 2AM 창민의 기사도가 이태임을 감동시켰다.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안에 자리한 작은 섬, 다마스에서 3가지의 다른 집을 지어보기로 한 7명의 병만족은 장장 4시간에 걸쳐 서로 다른 스타일의 정글 하우스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파도 역시 거칠기로 유명한 태평양 바다는 병만족에게 공포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만조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갈수록 예상보다 더 깊이 침투해 오는 바닷물에 이태임이 자려고 했던 바닥집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 순식간에 잘 곳을 잃은 이태임을 위해 2AM 창민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선뜻 자신의 해먹집을 그녀에게 내어주며 감동을 자아냈다.


창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도 힘든 상황인데 여자로서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다. 잠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고 따뜻한 마음을 보였다.


이에 이태임은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떨구며 “착하고 배려심 깊은 창민의 태도가 마음의 위안이 되고 편했다. 너무 고맙다” 고 감동어린 속내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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