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FIFA 랭킹 17위 유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17위를 유지했다.

FIFA는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 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여자 축구의 경우 세계 랭킹은 분기에 한번씩 3개월에 한번 씩 발표한다.

한국은 아시아 전체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3위로 가장 높았고 북한(7위), 호주(10위), 중국(13위)이 뒤를 잇고 있다.

세계랭킹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독일은 랭킹 포인트 2176을 획득하며 지난 9월 발표된 랭킹까지 정상을 지켰던 미국(랭킹 포인트 2158)을 밀어내고 올해 처음 선두로 나섰다.

한편 2015년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는 브라질은 8위에 올랐고, 스페인과 코스타리카는 각각 15위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