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황정민 올해 마무리 소감 |
'식사하셨어요' 황정민이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장 잘한 일을 언급했다.
황정민은 2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황정민은 "올해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일을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30대에는 '무조건 잘 해야지'라는 생각만 해서 치열하게 살아왔고,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인데 즐기면서 하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훨씬 일을 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삶이 풍성하고 여유로워졌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을 소개하던 중 "라미란이 5살 후배인데 고모로 나오고 장영남이 엄마로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