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확대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4. 12. 21. 12: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조금 1㎾당 50원 늘리고 공공용지임대료 5000원 감액
서울시가 소형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1일 시는 100㎾이하 소형태양광 발전시설 지원제도를 개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형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서울의 지리적 특성, 대규모 발전소와의 경쟁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소형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5년간 1㎾당 100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는 현재 1㎾당 50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던 것을 두배로 확대한 것이다.

또 2만5000원의 공공부지 임대료는 2만원으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소형 태양광시설을 공공부지에 설치하는 업자는 10년간 5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제도개선을 통해 소형 태양광발전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민 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지원확대가 더 많은 시민들의 친환경에너지 생산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