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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4인승 첫 월드컵 13위 질주

한국 봅슬레이, 4인승 첫 월드컵 13위 질주

기사승인 2014. 12. 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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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1_오센
한국 봅슬레이가 4인승에서도 월드컵 1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파일럿 원윤종(29·경기연맹)과 석영진(25·강원도청)·서영우(24·경기연맹)·오제한(23·한국체대)이 팀을 이룬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FIBT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8초74의 기록으로 13위에 올랐다.

한국 봅슬레이가 4인승에서 세계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 출전한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한국은 선수층이 얇아 그동안 4인승보다는 2인승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원윤종·서영우는 전날 2인승 2차 대회에 이어 이날 4인승에서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윤종·서영우는 2인승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첫 월드컵 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봅슬레이에서는 6위까지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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