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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딸 이고은과 비밀여행…이장우 ‘멘붕’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딸 이고은과 비밀여행…이장우 ‘멘붕’

기사승인 2014. 12. 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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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20회 예고캡처
‘장미빛 연인들’ 20회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이고은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21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20회에서는 무너지는 세트에 깔릴 위기에 처한 딸 초롱이(이고은)를 위해 숨겨왔던 모정을 드러내는 백장미(한선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세워놓은 벽세트가 초롱이 위로 넘어지자 장미는 몸을 날려 초롱이를 감싸 안는다. 쓰러진 벽을 치우자 초롱이를 안고 있던 장미의 이마에서는 한줄기 핏물이 흘러내린다.

장미가 다친 팔을 열두 바늘 꿰맸다는 이야기를 들은 박차돌(이장우)이 고마움을 전하자 장미는 “초롱이 괜찮아서 다행이야. 날도 추워지는데 초롱이 감기 안 걸리게 따뜻하게 입히고. 왜, 나는 이런 말 할 자격 없다고?”라며 아픈 상황에서도 초롱이를 걱정한다.

드라마 마지막 촬영 날, 장미는 초롱이와 다시 못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비밀 여행을 결심한다. 차돌이 한눈 판 사이, 장미는 초롱과 함께 섬으로 떠나고 차돌에게 장문의 메시지만 남긴다.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차돌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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