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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명 백화점 카데베, 4인조 강조에 뚫려

독일 유명 백화점 카데베, 4인조 강조에 뚫려

기사승인 2014. 12. 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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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백화점으로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카데베(KaDeWe)가 20일(현지시간) 오전 4인조 강도범들에게 뚫렸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에 복면한 4인조 강도들이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맞은 백화점에 들이닥쳐 보석상 진열장을 깨고 고가 시계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범인들은 백화점 경비원들과 일부고객을 페퍼 스프레이로 제압했고, 경찰이 통로를 봉쇄하기 이전 백화점 길가에 미리 준비해둔 검은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 규모를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1097년 개장한 카데베는 베를린의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며, 과거부터 이러한 범조의 표적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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