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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큐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기록 달성 눈앞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큐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기록 달성 눈앞

기사승인 2014. 12. 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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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지난 주말 전국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의 대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0일 개봉 2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지난 주말 동안 전국 관객 76만6415명을 동원, 누적관객 240만416명(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이미 ‘워낭소리’(293만)보다 23일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들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이제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흥행열기를 자랑하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0일·21일 좌석 점유율이 60%에 육박할 정도로 놀라운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개봉 3주차 주말보다 개봉 4주차였던 지난 주말 스코어가 오히려 더 상승하는 역주행 신드롬이 계속 되고 있다. 개봉 3주차 주말 관객수 63만7303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개봉 4주차 지난 주말에는 스코어는 76만6416명을 기록한 것.


이는 다른 독립 예술영화들을 위해 아트하우스 상영관 편성을 축소하는 대신, 일반 상영관 중심으로 상영관을 편성한 것은 물론, 블록버스터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열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사랑해도 부족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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